2013년 04월 07일 일요일 맑음
8)여덟번째, 제주 트릭아트 뮤지엄 관람
오늘의 첫 탐방코스는 트릭아트 뮤지엄이다. 역시나 바람은 많이 불지만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아졌다. 처음 접해 본 트릭아트 뮤지엄, 입체적으로 그려진 그림, 트릭아트인 것이다. 여러가지 입체 그림에서 위험한 낭떠러지, 함께 날을 수 있는 그림,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이집트의 유적지의 외나무다리도 건너며 착시현상을 이용한 재미있는 경험이다.
트릭 아트 뮤지엄
트릭 아트 뮤지엄에는 이상하고 신기한 그림이 잔뜩 있어요. 자세히 보면 평평한 그림이 올록볼록 입체적으로 보여요. 사실은 키가 모두 같은 사람의 그림인데, 키가 왜 저마다 달라 보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눈이 쉽게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사물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공간에 있는 사물을 통째로 인식해요. 사물은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이 있고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지지요. 우리가 공간에 있는 사물을 볼 때는 가까이 있는 것은 크게 보이고 멀리 있는 것은 작게 보이는 거리감이란 것이 생겨요. 이 원리를 거꾸로 생각해 볼까요? 물체와 물체 사이에 멀고 가까운 느낌을 주고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면 평면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되지요. 트릭 아트는 우리 눈이 일으키는 착각, 즉 착시1) 현상을 이용해서 평면인 그림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예술 작품을 말해요. 트릭 아트가 더욱 재미있는 이유는 우리의고정 관념2)을 깨뜨리기 때문이에요. 그림은 액자에 넣어 걸어야 한다는 생각, 그림은 그저 바라보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지요.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는 마술 같은 그림을 보러 트릭 아트 뮤지엄으로 가 볼까요?
[네이버 지식백과] 트릭 아트 뮤지엄 (천재학습백과 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바람은 불지만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아졌고,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이동합니다.
트릭아트 뮤지엄 외부 전경
트릭아트뮤지엄 내부로 들어섰고
모나리자와 함께 한춘자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과 함께 김동구
꼬리를 당겨 못가게 잡아봅니다. ㅎ
더 세게 잡아 당기쇼~~ㅎ
아름다운 아가씨와 함께 춤을~
말의 엉덩이를 밀어버려~~~ㅎ
이삭 줍는 여인들과 함께 이삭을 줍고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쏟아지는 곳에서 둘이서 함께
날개를 단 천사가 되어 볼까요?
천사 맞습니다.~
와우~ 이집트 유적지에 왔군요. 아슬아슬 외나무다리~
조심햐~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라?
중심을 잘 잡으래도~
애들이 겁도 없이 외나무다리를 건너?
하늘을 오르는 계단을 올라보고
이 부부도 겁이 없군?
트릭아트 뮤지엄에서
둘이만 날지 말고 나도 좀 데리고 가요~~~
함께 날아봅시다.~~~ㅎ
포도주 한 잔? 맛이 어떤가요?
나는 우유를 한 잔 하리다~~
그네를 같이 타야지 이건 뭐 포즈가 아닌 것 같수?
와우~ 장사 났구려~ 못 가게 잡아 당겨~~~ㅎ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밤이예요~~~
코뿔소여~ 조심해욧?
익룡을 타고 날아 갑니다.
끝없는 절벽을 밧줄 잡고 올라갑니다.
뒤늦게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이 부부는 잘 건너려나?
처음 접해 본 트릭아트 뮤지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김정문 알로에 농장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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