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08, 전주 덕진호수공원, 풍남문 탐방 - 아내와 함께

2006년 01월 08일 일요일 맑음

전주 덕진공원과 풍남문 나들이

 

아주 추운 날, 아내와 함께 전주에 있는 덕진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연못은 모두 꽁꽁 얼었고, 추운 날씨인지 사람들의 발걸음이 없는 쓸쓸함이 엿보인다. 덕진공원 산책을 마치고 전주시가에 있는 풍남문을 감상해 본다.

 

덕진공원[ 德津公園 ]

전북 전주시 덕진동에 있는 공원으로써 전주역 서쪽 3 km 지점에 있는 덕진호(德津湖) 일대의 유원지로, 시민공원이라고도 한다. 동쪽의 건지산(乾止山), 서쪽의 가련산(可連山)을 잇는 덕진제(德津堤)에 수양버들 ·벚꽃나무가 늘어서고, 5월이면 창포와 연꽃이 수면을 메우는데, 특히 덕진 연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공원내에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시조인 신라 사공(司空) 이한(李翰)을 모신 조경단(肇慶壇)을 비롯하여 취향정(醉香亭)이 있고, 테니스코트 등 각종 위락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호반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는 경관을 돋우는 명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덕진공원 [德津公園]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전주 덕진공원의 현수교

 

 

 

날씨가 굉장히 추운 날씨입니다.

 

 

 

연못은 모두 꽁꽁 얼어 붙었고

 

 

 

현수교를 건너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현수교의 한쪽은 연꽃대가 연못을 모두 덮고 있지요.

 

 

 

여름에 연꽃이 필 때면 아주 아름답겠습니다.

 

 

 

연못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데크 다리가 한몫을 해주고

 

 

 

현수교와 데크 다리

 

 

 

어이쿠 눈을 감으셨구려~

 

 

 

팔각정을 배경으로

 

 

 

팔각정과 사각정을 배경으로 한춘자

 

 

 

팔각정과 사각정을 배경으로 김동구

 

 

 

연못을 모두 뒤덮어버린 연꽃대는 여름에 환환 연꽃을 피우겠지요.

 

 

 

덕진공원 호수로 흘러드는 폭포로군요.

 

 

 

이끼가 끼어있는 작은 폭포가 아주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물줄기

 

 

 

한켠에는 고드름폭포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한 겨울에도 쏟아지는 폭포의 물줄기가 시원스럽게만 느껴지지요.

 

 

 

전주 덕진 호수공원의 현수교와 팔각정

 

 

 

덕진 호수공원 산책을 마치고 전주시가지에 있는 풍남문으로 이동합니다.

 

 

 

전주 풍남문[ Pungnammun Gate, Jeonju , 全州 豊南門 ]

전라북도 전주시 전동에 있는 옛 전주읍성의 남문.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전주읍성의

남문이다.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으며, 1734년 영조의 명으로 개축되었다. 176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다시 지으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1층이 정면 3칸, 측면 3칸, 2층이

정면 3칸, 측면 1칸의 중층문루(重層門樓)의 팔작지붕이다. 1768년(영조 44) 건립한 것으로 전한다.

 일반적인 성문건축과 같이 성벽의 일부를 형성하는 석축기대(石築基臺) 중앙에 홍예문이 있으며

그 위에 중층의 문루를 세웠다. 하층 내부에 앞뒤 두 줄로 4개씩 세운 고주(高柱)가 그대로 연장

해서 상층의 변주(邊柱)가 되었으며 이러한 기둥 배치는 한국 문루건축에서는 드문 형식이다. 

공포(栱包)는 주심포(柱心包)집과 같이 기둥 위에만 배치되었으나 그 짜임은 다포집 계통의 솜씨를

따르고 있으며 우설(牛舌)도 역시 다포집과 같은 형태이다. 공포와 공포 사이의 창방(昌枋) 위에는

화반(花盤)을 배치하였으며 이는 주심포집에서 변천된 익공(翼工)집 건축에서 시작되었다. 하층

전후면의 중앙 기둥 위에 위치한 공포 하부에는 용머리를 조각하였으나 이러한 장식적인 면은

조선 후기의 건축일수록 더욱 많아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주 풍남문 [Pungnammun Gate, Jeonju, 全州 豊南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풍남문을 한바퀴 돌며 감상을 하고, 광주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427, 전주 경기전, 전주향교 한옥마을 청연루 오목대 전동성당 풍남문 - 나홀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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