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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6, 2)삼천포여행, 해변펜션 벌떡새우 저녁노을 - 고우회 78차 모임 1일째

by 멋진동하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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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일 토요일 맑음

2)고우회 78차 모임, 삼천포 여행, 두번째 이야기

해변펜션, 벌떡새우, 저녁노을 이야기

 

일시 : 20190706일 토요일~0707일 일요일, 고우회 78차 삼천포 모임

장소 : 경남 사천시 해안관광로 331-21 해변펜션

함께한 이 : 강승호부부, 김동구부부, 김철부부, 문창식부부,

조영회부부, 서상귀부부, 허재영부부, 14명 전원참석 + 문석진 총 15

다음 79차 모임은 20200201일 김동구의 주관으로 광주에서 만나기로 한다.

모두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게나~~~

첫번째 코스는 삼천포유람선을 타고 고성의 병풍바위, 상족암,

삼천포의 코끼리바위를 주 테마로 눈이 즐거운 관광의 첫번째 이야기었고,

두번째 코스는 이미 예약을 해 놓은 해변펜션에서 하루를 묵으며 저녁식사와 야식을

문어숙회로 준비해서 소주 한잔과 곁들이면서 이런저런 해묵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군침이 절로 도는 문어가 먹음직 스럽죠? 총무님의 깔끔한 솜씨~~~

오늘의 마지막 메뉴, 야밤에 소주 한잔 곁들여 먹는 문어 숙회, 쥑이는 맛입니다.

 

 

 

총무님의 깔끔한 삼천포여행 기획서

 

 

 

고우회 78차 삼천포 모임결과

 

 

 

삼천포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미리 예약해 놓은 해변펜션, 

오늘밤 하루를 묵을 해변펜션에 도착, 1층의 방 3개를 예약해 놓았습니다.

 

 

 

 해변펜션 전경

 

 

 

 우리의 총무님 서상귀와 해변펜션 사장님, 반갑습니다.

 

 

 

 건물 한 벽면을 모두 장식하고 있는 저 나무는 무슨 나무지?

나무 한 그루가 덩굴을 뻗어 저렇게 완전히 건물을 뒤덮혔지요.

 

 

 

 와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주렁주렁 엄청나게 열려 있는 열매이지요.~~~

 

 

 

 "키위"라구요~~~정말 탐스럽게 주렁주렁 어마어마하게 많이도 열렸습니다.

 

 

 

어떻게 키웠길래 1그루의 나무에서 열매가 저렇게나 많이 열릴 수가 있지?

 

 

 

처음 접한 광경, 어마어마한 노하우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호도가 열려있는 것 같기도 하고~

 

 

 

 오늘 밤 우리의 주 무대인 바람이 살랑살랑한 평상,

짐 챙겨 놓고 저녁 먹으러 갑시다. 엥~ 아직 시간이 엄청 이른데~~ㅎ

 

 

 

광포 선착장을 지나고 해안도로 따라 약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벌떡새우 거성수산, 유명한 새우맛집이라고 하네요.

 

 

 

가격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그때 그때 시세라고 합니다.

대략적 새우 시세? 지금이 7월이니 kg당 4만원이로군요.

 

 

 

 오늘의 메뉴는 왕새우구이, 새우튀김, 새우라면에 좋은데이와 맥주까지이지요.

 

 

 

왕새우구이가 점점 익어가고, 익는 즉시 소주 한잔에 꿀꺽~~~ㅎ 

 

 

 

새우대가리만 잘라 버터구이를 해 왔습니다.

새우몸통의 살 보다도 새우대가리구이가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는 듯 하지요.

 

 

 

 왕새우튀김은 조금 느끼한 맛이 강하구요~~~

어쨌던 오랜만에 먹어본 왕새우구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가 지금부터 시작이라면 야외 식탁에서 먹으며

저녁노을까지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ㅎ 

 

 

 

 물위에 떠 있는 선상 카페라구요.

 

 

 

실안선상 카페 씨맨스, 장사가 엄청 잘 되나 봅니다.

자리가 없다고 문을 차단하고 마네요.

 

 

 

 실루엣을 한 번 남겨 보고

 

 

 

 광포 선착장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광포선착장과 뒤로는 사천대교 

 

 

 

 이제 서서히 해넘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차분히 오늘의 일을 정리하며

 

 

 

 오늘의 즐거운 시간들을 접어가며

 

 

 

 내일의 행복을 위하여 천천히 천천히~~~

 

 

 

 그렇게 깊은 잠으로 빠져 들려고 합니다.

 

 

 

해가 넘어간 뒤의 하동 금오산 실루엣도 아름답군요.

 

 

 

광포선착장의 방파제로 바람쐬러 나왔습니다.

 

 

 

 바닷물은 바다의 시설들을 집어삼키며 천천히 올라오는 중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저녁노을은 하동 금오산을 중심으로 여운을 드리우고

 

 

 

평화로운 풍경의 전형적인 바닷가의 풍경에 빠져들고 

 

 

 

 잔잔한 호수같기만 한 삼천포의 바다,

그리고 저녁노을 바라보며 평온한 마음 가져갑니다.

 

 

 

낚시꾼들도 제법 여럿이군요.

 

 

 

 아름다운 밤

 

 

 

사람이 있어 더 아름다운 밤

 

 

 

그럴싸한 요트들도 많이 정박해 있는 것이 부자 동네로 보이죠?

 

 

 

 밤의 가로등 조명을 받아보고

 

 

 

 언제나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낭만의 삼천포 바닷가에서

 

 

 

콧노래 부르며

 

 

 

 도란도란 인생 이야기도 꽃 피우며

 

 

 

 밤이 깊어갑니다.

 

 

 

이제는 야식시간, 삼천포수산시장에서 공수해 온 문어을 삶아 문어숙회를

즐겨야 하는 타임, 먼저 소주 맥주 음료수 초장 참기름을 세팅해 놓고

 

 

 

쨔잔~~~ 이삐다 이삐~~~ 서상귀 총무님의 깔끔하고

정성스런 수고로움에 이쁘디 이쁜 문어숙회 완성이요~~~

저리 이쁜데 목에 넘어 갈려나 몰러~~~ㅎㅎㅎ

 

 

 

일곱부부의 만찬~ 자~ 건배 한번 합시다.~~

모두들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세나~~~

이 밤을 위하여~~~ 위하여~~

그런데 우리 총무님이 안 보이네, 어디 가셨나?~~~

 

 

 

단연코 돋보이는 총무님의 정성스러움이 입에서 살살 녹아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술은 술술 잘 들어가고,

맛있는 문어에 술취한 줄 모르고 오늘 밤이 지나갑니다.

 

 

 

술에 취해 하룻밤 자고 일어난 아침풍경,

어제 문어를 삶았던 물에 라면 5봉을 끓이고, 누룽지

8인분을 끓여 간단히 아침식사를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선 

 

 

 

 해변펜션과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해변펜션의 꽃들

 

 

 

 분홍애기달맞이꽃

 

 

 

양귀비도 예쁘게 다가서고

 

 

 

각자 짐을 챙겨 사천 바다케이블카로 이동하기 위하여 준비를 서두릅니다.

 

 

 

여기까지 해변펜션에서의 두번째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은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면서 삼천포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각산전망대에 올라 등산의 기분도 잠시 내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0707, 3)삼천포여행, 사천 바다 케이블카 각산전망대 우도전복죽 - 고우회 78차 모임 2일째 - Daum 카페

 

190707, 3)삼천포여행, 사천 바다 케이블카 각산전망대 우도전복죽 - 고우회 78차 모임 2일째

2019년 07월 07일 일요일 맑음 3)고우회 78차 모임, 삼천포 여행, 세번째 이야기 사천 바다 케이블카, 각산 전망대 이야기일시 : 2019년 07월 06일 토요일~07월 07일 일요일, 고우회 78차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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