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25, 진안 데미샘 계곡펜션, 섬진강발원지 데미샘트래킹 - 처가족 모임

2012년 08월 25일 토요일 맑음

2012년 처가족 모임, 진안 데미샘 계곡펜션

 

2012년 처가 가족모임을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안 데미샘계곡펜션에서 갖는다. 주소는 전북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450번지, 처가족 9남매와 그 자녀들인지라 몇 가족이 참석을 하지 못 하더라도 엄청 많다. 이번에 모인 식구가 어른 28명, 어린이 10명, 도합 38명이 모였다. 넓은 방과 평상에서 쉴새 없이 흐르는 계곡 물소리 들으며 참숯불에 삼겹살, 오리, 닭을 구워 소주를 곁들인다. 이것이 바로 신선놀음인 것이다. 하하하! 마침 빨갛게 잘 익은 고추를 사장이 따 오셔서 수돗물에 씻고 있었는데 삼겹살에 빨간청정고추 안주가 달짝지근한게 아주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서구이재-천상데미-오계재-팔각정-선각산-헬기장-유동마을-계곡펜션으로 이어진 등산도 일품이다. 첫째날 원 신암 마을의 섬진강발원지 데미샘 산책코스도 아주 좋았다. 두고 두고 생각날 것 같습니다.

 

 

 

데미샘계곡펜션에 첫번째로 도착합니다.

 

 

 

아담하고 평화롭게 생긴 데미샘계곡펜션

 

 

 

마당도 넓고 족구장도 있군요.

 

 

 

데미샘계곡펜션

 

 

 

우리가족은 하늘이랑방을 차지합니다. 가족수가 많아서이지요.

 

 

 

하늘이랑 내부를 한 번 살펴봅니다.

 

 

 

다락방도 크고 넓고

 

 

 

1층도 아주 넓군요.

 

 

 

펜션 바로 옆으로는 시원한 섬진강 계곡물이 흐르고

 

 

 

어제 비가 와서인지 물이 너무나 많은 느낌입니다.

 

 

 

세차게 흐르는 물이 시원하다기보다는 오히려 무섭지요.

 

 

 

바지개를 보니 어렸을적 고향에서 줄곧 사용했던 기억이 떠오르고

 

 

 

하나둘씩 식구들이 모여듭니다. 숯불에 삼겹살을 굽고

 

 

 

속속 모여드는 가족들

 

 

 

모두들 반갑습니다.

 

 

 

삼겹살파티는 계속 되어지고

 

 

 

배부르게 실컷 드시길 바랍니다.

 

 

 

바로 옆 계곡으로 풍덩

 

 

 

물놀이도 즐기고

 

 

 

쉬었다가

 

 

 

물놀이를 이어가고

 

 

 

아래쪽은 물살이 너무 세서 들어가면 안돼요~

 

 

 

휩쓸려 내려가기 딱 좋은 분위기의 물살, 안전이 최고입니다.

 

 

 

물의 양이 놀기에는 너무 많은 양

 

 

 

안전하게 조금 위쪽에서 놀아야 되지요.

 

 

 

발만 담그고 있어도 시원합니다.

 

 

 

둘이서 함께 흔적을 남기고

 

 

 

조카며느리는 뭘 생각하누~~~

 

 

 

모락모락 연기는 어렸을 적 시골 풍경을 연상시키고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트래킹을 하러 갑니다.

벌 한마리가 열심히 해바라기의 꿀을 빨고 있군요.

 

 

 

데미샘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단체 사진 한 컷

 

 

 

한생봉형님과 김철

 

 

 

김동구와 한생봉 형님

 

 

 

 무지개 연못도 지나고

 

 

 

무지개 연못에서 김동구, 김철

 

 

 

계곡을 따라

 

 

 

뭘 검색하는지요?

 

 

 

천천히 걷고

 

 

 

데미샘(섬진강발원지) 오르는 등산로에 접어듭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손도 적셔보고

 

 

 

섬진강발원지 데미샘이 0.69km 남았군요.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드디어 섬진강발원샘 데미샘에 도착했습니다.

 

 

 

 섬진강 발원샘에서 김철

 

 

 

정효진

 

 

 

정종균

 

 

 

김철 정종균

 

 

 

김재관, 김철, 김동구

 

 

 

김홍수형님과 꼬맹이도

 

 

 

한춘자

 

 

 

 한춘자, 한화자

 

 

 

사위와 장모

 

 

 

한생봉 한화자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안내

 

 

 

섬진강발원지, 데미샘과 헤어지며

 

 

 

데미샘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섰습니다.

 

 

 

반사경샷~ ㅎㅎ

 

 

 

사방댐에서는 연신 물이 흘러내리고

 

 

 

김재관

 

 

 

물놀이장이라구요.

 

 

 

제법 넓은 물놀이장이로군요.

 

 

 

 팔선정

 

 

 

팔선정에서 잠시 쉬어가고

 

 

 

신암저수지

 

 

 

이윽고 밤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삼겹살에 소주 한 잔 그리고 수다 떨기 시간

 

 

 

일년만에 만난 식구들의 정겨운 수다가 계속 이어집니다.

 

 

 

하룻밤 자고 나니 아침이 되었고,

 

 

 

김홍수, 김동구, 김철, 세 사위끼리 선각산 산행을 하고 내려옵니다.

 

 

 

선각산에서 세 사위, 김홍수, 김철, 김동구

 

 

 

펜션 사장님 부부가 정성스럽게 가꾼 고추를 말리고 있군요.

 

 

 

지금까지 있는 사람들 모엿,

단체사진 찍고 이제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지나 봅니다.

 

 

 

나도 끼워줘 잉!

 

 

 

내년을 기약하면서 이제 헤어질 시간입니다. 내년에는 어디서 만날까요?

내년에는 모든 식구들이 빠짐없이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826, 진안 선각산, 서구이재 천상데미 오계재 팔각정 선각산 헬기장 유동마을 - 동서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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