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1, 섬&산 5좌, 통영 소매물도, 선착장 남매바위 분교 망태봉 열목개 등대섬 선착장 - 일곡산악회
2019년 01월 01일 화요일 맑음
섬&산 5좌, 통영 소매물도 망태봉 탐방의 날(동하 5좌)
2019년 새해 통영 비진도 앞바다 선상 일출 및 소매물도 망태봉 산행
산행코스 : 소매물도선착장-남매바위-분교-망태봉-열목개-등대섬-열목개-분교-선착장(약 4.5km, 3시간)
누구와 : 광주일곡산악회와 함께
2019년 01월 01일 새해 일출산행이 있는 광주일곡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통영에서 배를 타고 소매물도로 가던 중 비진도 앞 선상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하게 된다. 선상 일출은 여태껏 처음 겪어 보는 경험인데 직접 바다에서 떠 오르는 장엄한 일출광경, 말 그대로 황홀하고 환상적인 꿈의 태양, 희망의 태양 그 자체를 느낀다.
소매물도 [小每勿島]
소매물도는 면적 0.51㎢, 해안선길이 3.8㎞, 최고점 157.2m, 인구 44명(1999)이다.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매물도(每勿島)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가익도(加益島), 남동쪽에 등가도(登加島)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옛날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용바위·부처바위·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부근 수역은 고등어·전갱이·멸치·방어 등 회유 어족이 많아 연중 어로가 활발하고, 전복·소라·돌미역·해삼 등이 채취된다. 마을 위쪽으로부터 등대섬으로 넘어가는 작은 길의 주변에는 수크령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당산제의 전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남매바위 설화가 전해진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매물도 [小每勿島] (두산백과)
소매물도선착장에서 시작하여 남매바위 망태봉 열목개 등대섬을
왕복하고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
약 4.23km에 3시간 1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소매물도 산행고도
광주에서 약 2시간 30분만에 통영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고, 바다 건너편엔
미륵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오색불빛을 발하며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통영항에는 이미 대형 관광버스로 꽉 들어차 있군요.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섬으로
이동하며 선상일출을 보게 되겠지요. 운영진측에서 준비해 온 떡국으로 이른 아침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떡국 양이 부족해서 먹는 둥 마는 둥 건데기는 몇개 안되고
국물만 조금 마시고 말았네요.~~~ㅠㅠ 많이 아쉽고 배가 아직 고파요~~~ㅠㅠ
식사 후 승선표를 받아들고 한솔 1호에 승선을 하고
통영-비진도-매물도를 오가는 배로군요.
승선표 통영 -> 소매물도, 2019-01-01, 06시35분 출항이네요.
손님들이 꽉 들어차 앉을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뒤돌아 본 통영항과 미륵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의 불빛들이 조망되고
붉으스럼한게 금방이라도 해가 떠오르려는 모양입니다.
오늘의 일출 시간은 07시 33분인데 말이지요.
환하게 웃으면서 새해 일출을 기다립니다.
바람을 등지고 배가 운항중인지라 전혀 바람이 불지 않는 것 같이 잠잠하지요.
해가 아직 뜨지 않는 상황이라 그믐달이 초연하게 그 빛을 발하고 있고
여기는 비진도 앞 해상, 서서히 새해의 여명이 시작됩니다.
모두들 사진을 찍으며 일출을 기다리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소담님의 부군님
모두모두 즐거운 기분으로
모두 모두 희망에 들떠서
찬란한 2019년 새해 첫 태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대보포유님은 하나라도 놓칠세라 연신 셔터를 눌러내고~~~
이러한 모습들~~~ㅎㅎ
여명의 색깔이 점점 진해지기 시작하고~
금방 해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홧~~~ 드디어 2019년 새해 일출이 시작됩니다.~~~
천천히~~~
힘차게~~~
희망차게~
찬란하게~
2019년의 새해가~
감동의 물결을 이루며 떠오릅니다.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며~~~
내면의 용솟음을~
찬란하게 토출해 내고~
희망, 소망의 빛으로 변해 갑니다.
플로라님 무슨 소망을 빌었나요?
대보포유님은 멋진 소망 빌었겠쥬?
2019년 새해에 가장 처음 만난 사람 대보포유님
동하는 무슨 소망을 빌었냐구요?
동하는 건강한 한해가 되어 주라고 깐깐한 소망을 빌어 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배의 뒷머리에는 갈매기들이 춤을 추며~
또 다른 소망을 빌어주는 듯~~~
시원하게 달려 갑니다.
깜짝 파티~
소담님의 사위와 딸이 함께하게 됩니다.
지난 12월달에 결혼을 했다구요~~~
뒤늦게나마 소담님 사위 맞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출은 이미 끝났지만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는 새해를 바라봅니다.
매물도 위로 새해가 솟아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솟아오르는 새해에
모든 소망 가득 담아 봅니다.
매물도 위의 새해와 오른쪽의 소매물도
대덕도와 그 뒤 장사도 까멜리아의 흔적이 살짝 보이고
그 뒤로는 거제 노자산 가라산 망산이 차례로 줄지어 섰군요.
거제도를 바라보고
사랑합니데이~~~ㅎㅎ
소지도 앞을 지나고
대구을비도
소매물도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아직도 새해는 매물도와 소매물도 사이에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솟아오르는 새해의 앞에는 가익도(가래여)가 절벽기둥을 자랑하고 있군요.
은아님도 멋진 소망 빌었는지요?
아름다운 절벽바위섬 가익도(가래여), 그리고 매물도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소매물도는 점점 가까워지고~~
등대가 보이는 소매물도의 등대섬이지요.
소매물도
플로라님
대보포유님, 플로라님
대보포유님
동하
선착장이 저만치입니다.
선착장에 접안을 하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안내
등대섬까지 남매바위 방향으로 가면 2.3km, 바로 질러 가면 1.3km
당연히 남매바위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볼 수 있는 멋진 경관들을 두루두루 볼 수 있거든요.
동하
오늘의 일행들,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한번 더요~~~ㅎ
여기는 6구간 소매물도 등대길 구간입니다. 은아님
플로라님
대보포유님
동하
코스도 눈 여겨 보고~~~
동백길부터 시작이 되는군요.
그 길을 그렇게 천천히 걸어갑니다.
성급한 녀석은 벌써 꽃을 피웠군요.
해상 특유의 절벽 전경을 바라 보고
그 자리에 서 봅니다.
플로라님
대보포유님
소나무 가지 사이로는 매물도가 건너다 보이고
매물도를 배경으로 동하
가익도(가래여)
동백숲길을 통과하여
남매바위에 도착했군요.
남매바위는 이러한 슬픈 전설이 있다네요.
매물도를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서 보시고
플로라님도~
플로라님, 동하
잠시 잠깐 급경사를 올라채야 하고
이어지는 동백나무숲길
어느새 전망터가 나오고
기가 막히게 멋진 포토존입니다. 벼리님
공룡바위와 멀리 뒤로 등대섬이 환상적인 그림이 되어줍니다.
등대섬의 등대까지 갈 것이거든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플로라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한은선님
한은선님과 소담님
그렇게 그림을 만들어 봅니다.
소담님
공룡바위와 등대섬, 그리고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여~~~
환상적인 그림들입니다.
아름다운 소매물도
동하도 포토존에 앉아 봅니다.
낭떠러지인지라 엉덩이가 근질근질~~ㅎㅎ
애써 편안한 모습 지어봅니다.
새해 소매물도의 풍경을 즐기면서~~~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
아름다워요.
살짝 당겨봅니다.
소매물도 선착장을 내려다 보고
모델도 되어봅니다.
후박나무가 왕성하게 자라고
가익도와 가마우지 안내
가익도, 다음지도에는 '가래여'라고 표기가 되어 있지요.
가래여를 배경으로 플로라님
선착장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지점 이정표
오른쪽 데크 방향에서 왔고 왼쪽 돌계단을 따라가면
선착장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지요.
이곳 삼거리 정상지점에 소매물도 분교가 자리하고 있었군요.
진의 안내문과는 다르게 교문이 굳게 닫혀 있어요~~ㅠㅠㅠ
슬픈 현실의 교적비가 쓸쓸히 교문 앞을 지키고 있을 뿐이네요.
교적비
매물도 초등학교 소매물도 분교장터
1961년4월29일 개교하여 졸업생 131명을 배출하고 1996년3월1일 폐교 되었음
1997년 3월 1일 경상남도 교육감
소매물도 안내
국립공원 소매물도
과거 인위적 간섭에 의해 훼손되었던 소매물도를
본래의 자연 숲으로 되돌리기 위한 복원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사업명 : 국립공원 녹색 숲 복원사업, 사업기간 : 2009.7~ 2009.11
사업내용 : 방목염소 62두 구제 지형복원 1,000㎡, 동백나무외 4종 식재 7ha 14,000주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소매물도 기념, 플로라님
동하도 흔적을 남겨 보고
동백나무 군락
관세역사관은 망태봉정상에 있지요. 올라갑니다.
망태봉 오르는 길
매물도 관세역사관
매물도 관세역사관 안내
망태봉 정상에서 바라 본 거제도
매물도 관세역사관
동하와 플로라님
이렇게 감시를 했나요?
따라쟁이~~~ㅎㅎ
소매물도 망태봉은 블랙야크 섬&산 인증 장소이기도 하지요.
대보포유님
플로라님
동남방향에도 오륙도(등가도)가 있군요.
플로라님
삼각점
매물도가 보이는 곳
매물도를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매물도를 배경으로 플로라님
플로라님
대보포유님
동하
매물도는 2015년도 11월 15일에 한번 다녀 간적이 있었지요.
그때는 매물도의 장군봉에서 이 곳 소매물도, 등대섬을 바라보며
정말로 아름다운 섬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언제 소매물도를 가볼 수
있을까 했는데 만 3년이 지난 오늘 소매물도의 땅을 밟고 있습니다.
망태봉 전망대에서 바라 본 경관
하나 하나 짚어봅니다.
망태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등대섬
플로라님
동하
대보포유님
플로라님, 대보포유님
새해는 이제 중천에 떴군요.
역광에 실루엣을 그려봅니다.
실루엣도 좋아요~~~ㅎㅎ
이제 등대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서면서 바라 보이는 매물도
급경사 계단과 공룡바위가 빼꼼히 보이고, 저 바위는 등대섬에서 볼 때
거북이 한마리가 열심히 기어가고 있는데 거북이 머리로 보이는 바위이지요.
하늘은 푸르고~~~
동백나무숲과 빼어난 등대섬 풍경
어찌 감탄하지 않으리오~~~
정말 멋진 풍경
그 풍경속의 뒤태도 멋지고~
다소곳한 미소도 아름답고~~
여유로운
즐거움에 또한 기쁘고~~~
황홀한 풍경 속으로
푹~~~ 빠져 듭니다.~~~
가 봅시다~~~
계속 바라보이는 멋진 풍경에 셔터는 저절로 눌러지고
저절로 작품이 되어집니다.
대보포유님
동하
아름다운 길
천천히 천천히
발걸음 해 갑니다.
뒤돌아 올려다 본 망태봉
이곳도 훼손지 복원 현장이로군요.
반대쪽으로는 새로운 모습의 매물도가 나타나고,
공룡바위도 우뚝합니다.
플로라님
등대섬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
감상을 해 보기로 합니다.
깍아지른 절벽바위, 그래서 더 아름다움이 커지는 거겠지요.
대보포유님 멋진 바위 위에 올라섰습니다.
아슬아슬한 바위 위의 대보포유님
아찔함도 있고
아~ 인물이 바뀌었군요.
자리를 바꿨습니다. 동하
짜릿한 기분
소매물도의 풍경에 반하다~~~
아름다운 산하 우리나라 만세
멋진 사진이로세~
아름다운 그림이로세~~
등대섬 앞에 천사가 나타나셨나~~~
마음껏 구경합니다.
만끽합니다.
소매물도 터줏대감 매
멋진 상남자 대보포유님도
자 ~ 이제 직접 등대섬으로 이동을 해야 할 때~~~
망태봉을 다시 올려다 보고
공룡바위와 매물도
당겨 본 공룡바위, 무등산의 입석대를 보는 느낌입니다.
주상절리가 아주 기가 막히게 발달이 잘 되어 있군요.
바다길이 열리는 열목개로 가는 길
등대섬 바닷길
바다 갈라짐 현상이란, 바닷물이 빠지면 높은 해저면이 수면 위로 노출되는 자연현상으로 우리나라
남서해안과 같이 해저지형이 복잡하고 조차가 큰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간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진도, 무창포, 사도, 제부도, 서건도, 실미도, 변산반도
(하섬), 웅도, 소야도, 진해(동섬) 등지에서 일어난다. 소매물도의 바다 갈라짐은 본섬과 등대섬
사이에 하루에 2회 썰물때가 되면 나타나고, 이때 섬 사이의 약 80여m 폭의 열목개 자갈길
(몽돌해변)을 걸어 등대섬으로 건너 갈 수 있다. 소매물도의 바다 갈라짐 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
인터넷 홈페이지(www.khoa.go.kr)의 예보를 통해 사전에 정보를 알 수 있다.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면
곧바로 청정해역의 쪽빛 바닷물을 만나고
열목개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동하
오만가지 무늬를 가진 절벽바위도 만나고
열목개를 건너 등대섬으로 가려 합니다.
먼저 갔던 많은 사람들은 벌써 되돌아 나오고 있는 중이네요.
은아님과 교차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바닷길이 열린 열목개, 미끄러우니 조심 조심~~~
늘 소매물도에 입도 하자마자 물때가 맞아
열목개가 활짝 열려있어 기분좋게 건너 갑니다.
오늘 열목개가 열려있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라고 하네요.
플로라님과 대보포유, 동하 이렇게 셋이서는
사진촬영 하면서 늦은 걸음으로 천천히 갑니다.
함께 배에서 내렸던 사람들, 얼마나 바쁜지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빠져
이미 선착장으로 되돌아가 버리고 썰렁한 열목개를 보여주고 있네요.
덕분에 우리 셋은 등대섬을 전세 내다시피
한가하고 조용히 천천히 감상을 할 수 있네요.
우리의 발걸음을 알기에 시간 안배를 하면서 걷고 있는 거지요.
현재시간이 10시 18분이고, 선착장까지는 11시 40분까지
되돌아가면 되니 아직도 많은 여유가 있거든요.
열목개는 이제 한산함 고요함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소매물도 등대 소개
등대로 올라가 보시지요.
내려다 보이는 소매물도 항로 표지관리소
흔적도 남기고
뒤돌아 본 망태봉 공룡바위 매물도
공룡일까요? 거북이일까요?
망태봉 아래 거북이 한마리가
유유히 매물도로 기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룡이라기보다는 거북이가 더 가까운 듯~~~ㅎㅎ
등대쪽으로 올라서자마자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절벽 풍경들
매물도 등대
이 등대가 있어 별도의 섬 이름이 없이 등대섬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한 덩치 하는 대보포유님이지만 등대와 비교하니 왜소하기만 하고~~~ㅎㅎ
거북이 한마리는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 듯~~~
등대섬 촛대바위
가히 멋집니다.
저 거북이는 언제나 매물도에 당도하려는지? ~~~ㅎ
언제 도착하겠수~ 플로라님?~ㅎ
사이좋은 남매 같습니다. 대보포유님, 플로라님
대보포유님
거북이와 함께 동하도 한컷
등대섬을 통채로 우리 셋이서 전세 낸 기분입니다.
이렇게 한가롭고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그렇다니깐요~~~
멋져요~~~
이뻐요~~~
아름다워요~
좋아요~~~
참으로 아름다운 소매물도의 풍경입니다.
새파란 바닷물이 하늘인지 바다인지~~~
매물도를 바라보며 15년도에 저쪽 매물도에서
이 곳 등대섬을 바라보았던 추억도 되살려 보고
저기 사람 서있는 곳은 출입금지구역인데~~~
아름다운 산하
동하와 플로라님
플로라님
기어코 출입금지구역의 울타리를 넘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새로운 기분으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와우~~~ 쥑이네요~~~
글치요~~~ㅎㅎㅎ
아름다운 모습들
정말로 끔찍하리만큼 이쁜 이곳을 왜 출입금지구역으로 만들어 놨을까요?
데크를 조금만 더 깔아 안전 울타리시설까지 해서 개방을 해 놓으면 좀 좋을까?~~~
통영시장, 아니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요청합니다.
이제 등대섬을 다 돌아봤고 선착장으로 되돌아가는 길
거북이와의 만남을 다시 가져 봅니다.
그렇지요.~~~
사람들은 이제 모두 빠져 나갔는지 열목개에는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군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 열목개, 참으로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열목개를 건너서
형이상학적인 바위의 형상이 참으로 기이하고~~~
그냥 갈 수 있나요~~~
아쉬운 발걸음입니다.
몽돌에 부딪쳐 부서지는 하얀 파도 또한 심금을 울려주고~~~
쪽빛 바다 너머 무인도의 신기루가 보이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가섭니다.
미련이 남쥬?
그라제~~~ 언제 또 와 볼런지 무지하게 아쉬움이 남제~~~
가파른 계단 올라서고
여유있는 발걸음
오잉~~~ㅎㅎㅎ
모자 벗고 찍은 사진이 없다고 기념촬영 한컷~~~
시원하시겠습니다 그려~~~ㅎㅎㅎ
같은 사람 다른 느낌?~~~ㅎㅎ
공룡바위 전망대에 도착하고 잠시 동하표 귤로 영양보충하고 갑니다.
매물도와 공룡바위, 이 공룡바위는 등대섬에서 바라 봤을때
거북이의 머리로 보였던 바위이지요.
등대섬 전망대와 등대섬의 아찔한 풍경도 다시 한번 담아보고
망태봉 삼거리를 지나
폐교된 분교 앞을 스쳐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돌계단이로군요.
재미 있었죠? 플로라님, 동하
여기까지 소매물도 등대길 트래킹이 끝이 나고
각종 마른 해산물을 팔고 있는데 아마도 육지에서 거의 들여 온 거겠지요?
멋진 펜션과 후박나무 군락지가 보이고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
요건 왜? 빵모자 인증~~ㅎㅎ, 오늘 득뗌했거든요~~~
갖가지 아기자기한 장식으로 꾸며놓은 카페도 지납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소담님이 해삼, 소라를 잡숫고 있네요.
꼽사리 끼어서 소주 한잔에 쫄깃한 해삼, 소라를 아주 맛있게 먹게 되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소담님~~~
한솔1호 12시에 출항하여 통영으로 가는 배가 입항을 하고
매물도에서 마지막 흔적도 남겨놓고
오잉~ 나도 잡혔군~~~ㅎ
소매물도 -> 통영, 2019-01-01, 12;00 출항, 승선표 받고 승선합니다.
용케 한자리 비어있는 의자 나꿔채 앉아 통영까지 개운하게 한숨
제대로 잠이 듭니다. 새벽에 이동을 하고 트래킹을 하고 소주까지
한잔 했으니 피곤했나 봅니다. 약 1시간 정도를 푹 잔 거지요.
통영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고
통영여객터미널 대합실
이렇게 수많은 버스들이 선상 일출을 보러왔던 거지요.
근처 토영회식당 1층이 건어물 가게에서 삼겹살파티를 하게 됩니다.
왠 삼겹살파티냐구요? 운영진에서 삼겹살을 준비해서
건어물가게의 장소만 빌려 푸짐한 파티를 한다구요~~~
준비하는 동안 통영항을 바라 봅니다.
건너편은 케이블카가 오르내리고 있는 미륵산이지요.
왜가리 한마리 외롭게 서 있는 풍경
삼겹살 파티 준비가 다 되었군요.
우리팀은 별도의 자리를 잡았습니다.
노릿노릿 구워지는 삼겹살 맛 역시나 굳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삼겹살파티의 시간들
당연히 소주를 곁들여야겠지요.
푸짐한 삼겹살에 소주 한잔 곁들여 정말로 맛난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아침에 부족했던 떡국의 아쉬움을 삼겹살로 훅~ 날려 버립니다.
준비해 주신 일곡산악회 운영진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2019년 1월 1일 새해 선상일출, 그리고 첫 탐방지였던 아름다운
소매물도에 푹 빠졌던 하루, 정말로 즐거웠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51115, 통영 대매물도, 당금항 당금전망대 장군봉 등대섬전망대 꼬들개 대항-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51115, 통영 대매물도, 당금항 당금전망대 장군봉 등대섬전망대 꼬들개 대항- 첨단산악회
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73차(년37차) 정기산행, 통영 대매물도 해품길(2015,11,15,일,07:00) 산행일시2015년 11월15일(일요일) 07:00산행코스A코스 : ▶ 저구항-당금마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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