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11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571차(년6차) 함양 황석산 1190m 정기산행(2018.02.11.일요일.07:00)
산행코스 : 우전마을-황석산성-황석산-북봉-뫼재-장자벌갈림길
-청량사-용추사주차장(10km, 6시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1명의 회원들과 함께
2017년 12월 20일에 출발을 해서 2018년 1월 21일에 귀국을 하는 한달 일정으로 멕시코 출장을 다녀오는 관계로 약 2개월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다. 작년에 동하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한껏 분위기를 올려놓은 첨단산악회가 매주 만원사례이다. 참으로 다행스럽고 이러한 분위기가 올해 년말까지도 계속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 올해 들어 이렇게 함양의 황석산행에 처음 동참을 하게 된다.
산행일시 | 2018년 02월 11일(일요일) 07:00 | ||||
산행코스 | A 코스 | 우전마을-황석산성-황석산-북봉-1250능선-거망산(왕복) -지장골-용추사주차장(14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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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코스 | 우전마을-황석산성-황석산-북봉-뫼재-장자벌갈림길 -청량사-용추사주차장(10km,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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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0,000 원 (목욕비별도 ) | ||||
차량경유 | 백운동 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6 : 20 | 06 : 30 | 06 : 3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 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 입구 | |||
06 : 40 | 06 : 50 | 07 : 0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 : 00 | ||||
준비물 | 점심, 간식, 물 1리터이상, 아이젠,상비약, 목욕준비물(여벌옷), | ||||
임원연락처 |
황석산[ 黃石山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西下面)과 안의면(安義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92.5m이다. 함양군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월봉산(月峰山:1,279m)·기백산(箕白山:1,331m)·괘관산(掛冠山:1,252m) 등과 더불어 영남·호남 지방을 가르는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한다. 이곳에서 남강(南江)의 상류인 남계천(濫溪川)의 일부가 발원한다. 바위산으로서,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덕유산에서도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정상 일대는 2개의 커다란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봉(南峰)은 북봉(北峰)보다 더 뾰족하여 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금원산과 기백산 사이의 심진동에는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는데, 안의면에 있는 화림동계곡(남계천 일부), 거창군 위천면 원학동계곡을 합쳐 화림 삼동(三洞)이라고 부른다. 가을철에는 산정상 바로 밑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온통 참억새로 빽빽하게 뒤덮여서 대장관을 이루는데, 그 때문에 능선의 선이 매끈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문화재로는 임진왜란 때인 1597년 왜군에게 항거하다가 많은 사람이 죽음을 당한 포곡식(包谷式) 산성인 황석산성이 있고, 인근의 안의면 화림동에는 뛰어난 절경의 8개 못과 8개 정자, 즉 팔담팔정(八潭八亭)이 있었는데, 지금은 농월정·동호정·거연정·군자정만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석산 [黃石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우전마을에서 시작하여 황석산 북봉 장자벌 갈림길
장수사 일주문으로 하산하는 코스
10.8km에 5시간 30분이 걸렸군요.
오늘의 함양 황석산 산행고도
오늘의 함양 황석산 산행경로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만에
함양 우전마을 입구에 있는 거연정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우전마을 입구
날씨가 매우 차가우니 준비체조 확실히 해둬야지요.
오늘은 41명의 회원이 함께 합니다.
황석산 정상이 이곳으로부터 5.6km이군요.
우전 마을에 도착하고
우전마을에 있는 안내도
겨울철이 아니면 이곳까지 버스가 올라 올 수 있는데~~~ㅠㅠ
아~~~ 이제 고로쇠가 나올 철입니다.
저렇게 고로쇠 채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오예~~~ 싱그러운 발걸음입니다.
은옥이님, 체리체리님, 하네스님, 벼리님, 행복한동행님
선자율님 반가워요~~~
행복나무님 오랜만이네요. 반가워요.
임도따라 계속 오름길 올라갑니다.
여기도 천천히 가는 우체통인가요?
겨울의 멋진 고드름은 역시 볼만 하지요.
장미님
송원님
고드름과 정자의 아름다움
행복한 발걸음이 되어지고
평범한 계곡이 겨울의 눈발을 받아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지요.
정상 2.6km 이정표를 만나면, 여태까지 임도를 따라 부드럽게 약 3km를 올라 왔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급경사가 기다리고 있지요.
여기가 본격적인 산행시작점인 정상 2.6km지점입니다.
곧바로 목책계단이 나타나고
너덜길이 나타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너덜길을 힘겹게 올라채야 하지요.
피바위에 도착하고, 한스런 피바위의 전설
피바위에 있는 이정표
곧바로 얼음 빙벽이 나타납니다.
장미님
동하
체리체리님
하네스님
사이다님
은옥이님과 동하
빙벽은 이별을 하고 돌계단을 올라섭니다.
돌계단을 올라서면 능선인줄 알았는데 새로이 급경사가 시작될 줄이야~~~ㅠㅠ
곧이어 이어지는 밧줄구간 오름길
힘껏 부여잡고
황석산정상이 1.3km 남았는데 심한 경사도 때문에 영 발걸음이 더딥니다.
체리체리님, 벼리님
남문지에 올라섭니다.
어서들 올라오세요.
황석산성, 심하게 가파른 산이라 빈몸으로 오르기도 힘든데,
그 옛날에 이런 산성이 필요했을까나?
어쨌던 남문지에서 이른 점심상을 펴자고 합니다.
기대고 있는 성벽이 있어서 따뜻할 줄 알았는데 가끔씩
불어대는 바람 때문에 손이 시려워 젓가락질을 하기가 어렵네요.
식사하면서 꽁꽁 언 손 녹이며 얼른 산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잠시 성벽따라 걸으며
눈 쌓인 성벽의 그림을 만들어 보고
셀카 한방
마지막 급경사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 때문에 땀도 나질 않네요.
동문지에 올라섰습니다.
무심님과 체리체리님
능선에 올라서니 차디찬 바람은 점점 더 거세게 부는군요.
황석산 정상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황석산 정상부
황석산 정상 반대편 암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황석산 정상을 다시 뒤돌아 보고
칼바람에 몸이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황석산 정상 반대편 암릉에 올라서서
황석산 정상, 그리고 그 뒤 북봉, 그 뒤로는 거망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됩니다.
황석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와 장미
황석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무심님, 장미님, 벼리님
황석산 정상을 오르는 길도 아주 까칠합니다.
정상 바로 아래 삼거리, 여기서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지요.
예전에는 정상 찍고 뒤로 넘어 갔었는데 지금은 위험코스라고 완전히
통제를 해 놨거든요. 바람이 불지 않으면 넘어가도 괜찮은데
오늘은 심한 바람 때문에 굉장히 위험할 것 같습니다.
계단 타고 정상으로~~~
정상 오르면서 바라 본 북봉과 거망산
울퉁불퉁 암릉들이 까칠하군요.
저 북봉은 직접 못 오르고 왼쪽으로 우회해야만 합니다.
100대 명산중의 하나인 황석산정상에 올랐습니다. 무심님
해발 1192m 황석산 정상에서 장미님
장미님
장미님
황석산 정상에서 동하
황석산 정상에서 동하
동하
송원님
좋은사람님
대보포유님은 100명산 인증을 하시고
대보포유님
황석산 정상에서 조금 전 올랐던 반대편 암릉을 바라 봅니다.
동문지와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이 정말로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군요.
황석산 정상에서 가야 할 길인 북봉과 거망산을 바라 봅니다.
날아갈 것만 같은 세찬 바람이 불어대는 황석산 정상에서 잠깐의 시간을 갖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저 밑에 보이는 마을이 산행 출발지인 우전 마을
삼거리에 내려 서고 거망산 방향으로 가야 하지요.
삼거리에서 올려다 본 황석산 정상 오르는 길,
저기서 내려왔지요.
뒤돌아 본 황석산 정상, 날카롭습니다.
벼리님, 무심님, 체리체리님
황석산 정상을 배경으로 단체 한 컷 하고 갑니다.
UFO 바위
벼리님
좋은사람님과 섬돌님
요게 거북바위인데 너무 가까이 찍으니 모습이 영 아니네요.
요게 멀리서 찍은 거북바위이지요.
거북바위에 올라서 동하
거북바위에서 동하
거북바위에서 동하
거북바위에서 뒤돌아 본 황석산 정상, 위용당당입니다.
송원님
소녀시대? 섬초님, 장미님, 벼리님, 체리체리님
북봉, 북봉은 암벽능선으로 위험구간이오니
안전한 우회등산로(좌측)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우회를 하면서 올려다 본 북봉의 자태
우회길도 밧줄구간이 꽁꽁 얼어있어 길이 장난이 아니군요.
북봉의 위용
밧줄구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벼리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북봉은 어쨌던 오를 수가 없습니다.
북봉을 지나면 이내 부드러운 능선길이지요.
능선에 하이얀 비단길이 깔려 있고
하얀 비단길을 만끽해 갑니다.
체리체리님
벼리님
장미님
섬초님, 섬돌님
벼리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무심님, 섬초님, 좋은사람님, 섬돌님, 구경꾼님
하이얀 비단길 룰루랄라 걸어갑니다.
오른쪽 건너로는 금원산, 기백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 보이고
B코스 하산지점인 장자벌입구 갈림길에 도착,
A조는 계속 직진해 거망산까지 찍고 하산을 하는 코스이고
B조는 여기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거망산이 1.8km지점이고 장자벌 3.14km 방향으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잠시 물도 한모금 하고 쉬었다 하산합니다.
하산시간은 약 1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하산길은 아주 심한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지요.
하산길에 왼쪽으로 나타나는 거망산 정상도 바라보고
거망산 정상을 당겨봅니다.
잠시 편안한 길도 걸어보고
희한하게 생긴 바위도 만납니다.
칼바위
장자벌 입구 1.81km 방향으로
섬돌님과 섬초님
여기서부터는 양지바른 곳이라 하산지까지 눈이 모두 녹아 있군요.
청량사에 도착하고
거의 하산을 다해 가는군요.
청량사 부처님진신사리보탑 안내
자그마한 청량사 대웅전
청량사 전경
개울 전체가 꽁꽁 얼었군요.
장미님
다리를 건너면
아치형다리에서 장미님
온통 얼음이 되어버린 개울을 배경으로 장미님
황석산 산행을 종료되고,주차장에 도착하니 하산주가 기다리고 있군요.
날씨가 추워서 하산주도 그닥 덜 반갑네요.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
장수사 터라고 하네요.
2012년도에 왔었을땐 단청이 완전히 바래서 볼품이 그닥 없었는데
단청이 깨끗하고 선명하게 정비가 되었네요.
외롭게 덩그러이 일주문만 남아 있으나
화려한 단청이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네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덕유산장수사조계문,
단청으로 단장해 놓으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장수사일주문 주차장 전경
인월에 있는 목욕탕으로 이동해서 샤워를 하고,
오늘은 욕조의 따끈따끈한 물이 좋으네요.
이곳에서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멕시코 출장을 한달간 갔다 오는 바람에 2018년도 산행에 오늘 처음
참여했는데 모두들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로 반갑고 즐거운 하루였네요.
이렇게 2018년의 산행을 새로이 시작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819, 함양 황석산, 유동 황석산 거북바위 장자벌갈림길 거망산 태장골 사평분교-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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