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11일 월요일 흐림
전주 덕진공원 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탐방의 날
덕진공원 [德津公園]
전주역 서쪽 3 km 지점에 있는 덕진호(德津湖) 일대의 유원지로, 시민공원이라고도 한다. 동쪽의 건지산(乾止山), 서쪽의 가련산(可連山)을 잇는 덕진제(德津堤)에 수양버들 ·벚꽃나무가 늘어서고, 5월이면 창포와 연꽃이 수면을 메우는데, 특히 덕진 연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공원 내에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시조인 신라 사공(司空) 이한(李翰)을 모신 조경단(肇慶壇)을 비롯하여 취향정(醉香亭)이 있고, 테니스코트 등 각종 위락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호반을 가로지르는 현수교는 경관을 돋우는 명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덕진공원 [德津公園] (두산백과)
전주 덕진공원에 도착하고
덕진공원의 호수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지요.
그런데 이곳 덕진공원호수에도 안타깝게 녹조가 끼어 있습니다.
덕진공원 호수 가운데에는 팔각정이 멋지게 자리하고 연꽃이 자라고 있는 풍경
이쁘게 피어 있는 연꽃 하나
수 많은 거북선은 개점휴업이로군요.
오리들만이 덕진공원을 놀이터 삼아 활보하고 있습니다.
덕진공원 호수에는 팔각정으로 연결된 현수교가 일품이지요.
현수교를 기준으로 한쪽은 모두 연꽃밭
여름내 화려하게 피었던 연꽃은 이제 모두 질 시기이지요.
연못내 수생식물, '창포' 단오에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했던 풍습이 있었지요.
덕진공원 연못의 한쪽을 모두 뒤덮은 연
열매가 여물고 있는 연입니다.
연밭과 현수교가 어울리고
차근 차근 여물고 있는 연밤
연못을 잘 관찰할 수 있는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잘 정돈된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덕진 연못 수생 생물 안내
오리인가? 비둘기인가?
덕진공원의 아름다운 현수교를 건너 보렵니다.
드문드문 연꽃이 조망되고
특이하게도 현수교를 기준으로 왼쪽은 연이 하나도 없고,
오른쪽은 전체가 연꽃밭이로군요.
늦게 피어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고 있는 연꽃을 만날 수가 있고
참으로 예쁘게 핀 연꽃입니다.
황홀한 모습으로 유혹을 하고 있는 듯
약초가 심어져 있는 것 같은데~
호수변 한켠에는 오리배가 개점휴업중
물속에 비친 나무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덕진공원의 호수를 천천히 걸어봅니다.
연꽃밭의 연못을 바라보고
작은 폭포에는 물이 말라버렸군요.
팔각정과 현수교의 어울림이 멋지고
취향정이로군요.
연꽃향에 취한다는 취향정이라고 합니다.
호수와 팔각정 연못을 바라보며 전주 덕진공원
탐방을 마치고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표석으로부터 시작되는 전주 한옥마을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관광객들
한옥 사이로 운치있는 물길을 만들어 놨군요.
전주최씨 종대
전주 한옥마을을 천천히 거닐어 봅니다.
주막집과 청춘한복집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멋지게 꾸며놨고
담장엔 능소화가 이쁘게 피었군요.
전통 담장과 잘 어울리는 능소화입니다.
너도나도 한복을 빌려 입고, 거리를 나섭니다.
낭만이 넘치는 거리 전주 한옥마을
국제 슬로시티로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이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통과하면 경기전으로 이어지지요.
우리나라 전통 기와집
전주 경기전[ 全州 慶基殿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豊南洞)에 있는 조선시대의 전각. 사적이다.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
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국보 317호)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지대석(地臺石)과 면석(面石) 및 갑석(甲石)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多包系) 형식의 맞배집
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그 위에 첨각(添閣)을 세워 배례청을
시설했다. 마치 능침(陵寢)의 정자각(丁字閣)과 같은 형상이다. 이 첨각 기단의 3면에 벽돌을 깐
보도를 연결하였다. 조경묘는 정전 북쪽에 있다. 태조의 22대조이며 전주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司空公) 이한(李翰) 부부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1771년(영조 47)에 지은 것이다. 이곳에
남아 있는 경기전 조경묘 도형의 그림을 보면 지금은 없어진 전사청(典祀廳) ·동재 ·서재 ·수복방 ·
제기고 등 부속건물들과 별전이 따로 있는 광범위한 성역이었다. 전주시가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주 경기전 [全州 慶基殿]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조선의 태조 이성계왕의 어진(초상화)
조선의 태조 이성계왕의 초상화
대나무숲을 통과하고
넓은 광장
실록각
홍살문을 바라보고
전주 태조 어진 뫼시다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 어진
청룡포와 홍룡포
태조관련 유물
조선왕조 발상지 전주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태조의 고조부 목조 이안사가 동북면 쪽으로
이주해 갈 때까지 그 선대들이 살았던 곳이다. 조선왕조는 건국 후 이를 기념해 전주에 경기전을
건립하고 여기에 태조 어진(초상화)을 봉안하였다. 경기전(慶基殿)이라는 이름은 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러운 터라는 의미이다. 전주는 조선왕실의 고향이요,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 경기전을
비롯하여 조경묘와 조경단, 오목대와 이목대 등 많은 왕실 유적들이 있다.
어진 봉안 행렬
조선시대 가마
조선 왕의 행차
조선시대 가마
조선 왕들의 어진
여러 왕의 어진
현존하는 어진과 역대왕들의 어진 제작 안내
일월오봉도(일월오악도)
일월오봉도(일월오악도) 안내
경기전 밖으로 유명한 전동성당이 조망됩니다.
전동성당을 살짝 당겨보고
경기전 부속 건물 안내도
경기전의 부속 건물들과 전동성당의 어울림이 아름답고
경기전 매표소, 관람료는 3,000원
경기전 입구
경기전 안내
경기전
경기전의 담벼락에서 촬영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행복해 보이고
전동성당 정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천주교 전동성당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유럽풍의 건축물 전동성당이지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있는 전동성당을 감상하며,
전주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427, 전주 경기전, 전주향교 한옥마을 청연루 오목대 전동성당 풍남문 - 나홀로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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